사무실에 홀로 있다.
남씨 싸이월드 들어갔다가
싸이트 들어갔다가
블로그로 들어갔다가
친구 추가 어떻게 하지 ?
하면서 ... 딴 생각하다가
꼬리에 꼬리를 무슨 딴 생각.
딴 짓.
어제 언니랑 얘기를 하다가
내가 엄마 하는 일을 할꺼라니까
넌 머리가 나빠서 안된다고
어떻게 쇼핑하면서
그런 얘길 동생한테.
알려줘서 고맙구나.
새로 계약한 집 앞에
공원이있다는데
정식으로 자전거 타고
밥도 해먹고
냉장고도 세탁기도 침대도 사고
빌라에 살아보려요.